[청주 엔포드호텔 맛집]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은 시즐링하우스 디너 후기✨

 

 

5월의 어느 여유로운 저녁,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청주 엔포드호텔 2층에 위치한 시즐링하우스에 다녀왔어요.

 

 

 

호텔에 위치해 있는 만큼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가득했던 곳이었고,

 

무엇보다 요리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맛있어서 오랜만에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었어요.

 

 

 

 

🥂 여유로운 저녁을 여는 식전 메뉴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하게 구워 나온 식전빵이 테이블 위에 놓였어요.

 

담백한 바게트 스타일의 빵과 함께 제공된 버터, 딸기잼, 블루베리잼.

 

 

 

 

 

버터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웠고, 두 가지 잼은 달콤하면서도 과일 풍미가 살아 있어 식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함께 곁들인 와인도 너무 좋았어요. 잔에 담긴 와인을 살짝 돌려 향을 맡고 한 모금 마셨을 때,

 

 

 

입 안에 퍼지는 부드러운 향과 깊은 맛이 정말 근사했답니다.

 

음식의 분위기와도 찰떡같이 어울려서 이 날의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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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요리 - 트러플 향 가득한 감자튀김, 그리고 두 가지 파스타

 

 

첫 번째로 나온 건 트러플 감자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튀김 위에 은은하게 감도는 트러플 오일 향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간단한 메뉴지만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향 덕분에, 애피타이저로 완벽했죠.

 

 

메인으로는 볼로네제 파스타와 조개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볼로네제는 진한 미트소스가 면에 잘 배어 있어서 한 입 먹는 순간 깊은 풍미가 느껴졌고,

 

고기와 토마토의 밸런스가 좋아서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조개 파스타는 바지락과 홍합이 넉넉히 들어 있었고,

 

화이트 와인 소스를 베이스로 해 깔끔하면서도 바다 향이 은은하게 감돌았어요.

 

면의 식감도 탱글하게 잘 삶아져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 마무리는 소르베로 산뜻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디저트로 딸기 소르베와 레몬 소르베가 나왔어요.

 

딸기 소르베는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줬고,

 

레몬 소르베는 톡 쏘는 시트러스한 향이 느끼함 없이 마무리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디저트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구성이 인상 깊었고,

 

식사 내내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답니다 :)

 

 

 

 

💡 한줄평 + 추천 포인트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와인과 함께 즐기는 파스타 디너,

 

분위기, 서비스, 맛까지 고루 갖춘 청주 시즐링하우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혹은 조용하고 깊이 있는 식사를 원할 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위치: 청주 율량동 엔포드호텔 2층

 

✔ 추천메뉴: 트러플 감자튀김, 볼로네제 파스타, 조개 파스타, 소르베 디저트

 

✔ 분위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감성, 호텔 레스토랑다운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