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 육아 출산/임신 육아 지식

임신성 당뇨 검사 (24주~28주) 완벽 가이드

by mynewseujin17 2025. 8. 28.
반응형

 

 

 

 

 

임신 중기를 맞이하면 모든 산모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검사가 있어요. 바로 임신성 당뇨 검사입니다. 임신성 당뇨는 산모뿐만 아니라 아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4주~28주 사이에 꼭 검사를 받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검사 시기부터 방법, 결과 해석, 관리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1. 임신성 당뇨란 무엇일까?
  2. 임신성 당뇨 검사는 언제 받을까? (24주~28주)
  3. 임신성 당뇨 검사 방법과 과정
  4. 임신성 당뇨 검사 결과와 진단 기준
  5. 임신성 당뇨가 엄마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6. 임신성 당뇨 예방법과 관리법

 

 

임신성 당뇨란 무엇일까?

 

 

임신성 당뇨는 임신 전에는 당뇨가 없었지만,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 당뇨와 달리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임신 중에는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해요.

특히 임신 중기가 되면 태반 호르몬이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하는 거랍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는 언제 받을까? (24주~28주)

임신성 당뇨 검사 시기는 보통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입니다. 이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태반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 24주 이전에는 임신성 당뇨가 잘 나타나지 않음
  • 28주 이후에는 아기 성장과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따라서 이 시기에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 방법과 과정

임신성 당뇨 검사는 크게 1차 선별검사2차 확진검사로 나뉘어요.

1차 검사: 50g 포도당 부하 검사 (GCT)

  • 포도당이 녹아 있는 음료를 마신 후, 1시간 뒤 혈당 측정
  • 공복이 아니어도 가능
  • 140mg/dL 이상이면 재검 필요

2차 검사: 100g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 (OGTT)

  • 전날 밤부터 8시간 이상 공복 유지
  • 포도당 음료 마신 뒤 1시간, 2시간, 3시간마다 혈당 검사
  • 2개 이상의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

검사 시간은 1차의 경우 약 1시간, 2차 검사는 3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따라서 병원 방문 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좋아요.

임신성 당뇨 검사 결과와 진단 기준

임신성 당뇨 검사 결과는 수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1차 검사 기준 (50g GCT)

  • 140mg/dL 미만: 정상
  • 140~199mg/dL: 재검 필요
  • 200mg/dL 이상: 임신성 당뇨 가능성 높음

2차 검사 기준 (100g OGTT)

  • 공복: 95mg/dL 이상
  • 1시간: 180mg/dL 이상
  • 2시간: 155mg/dL 이상
  • 3시간: 140mg/dL 이상

위 기준 중 2개 이상 초과하면 임신성 당뇨로 확진됩니다. 만약 진단을 받았다면, 식단 조절과 생활 관리가 바로 시작되어야 해요.

임신성 당뇨가 엄마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를 관리하지 않으면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산모: 임신성 고혈압, 제왕절개 확률 증가, 추후 제2형 당뇨 위험
  • 아기: 거대아, 저혈당, 호흡곤란 증후군, 출산 후 황달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대부분 건강한 출산이 가능합니다.

임신성 당뇨 예방법과 관리법

임신성 당뇨는 예방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돼요.

1. 식단 관리

  • 단순 당분(과자, 케이크, 음료) 줄이기
  • 잡곡밥, 채소,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
  • 하루 3끼 + 간식을 소량씩 나눠 먹기

2. 운동 습관

  • 식후 가벼운 산책 20~30분
  • 무리가 되지 않는 요가나 스트레칭

3. 정기 검진

정기적으로 혈당을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건강한 엄마, 건강한 아기

임신성 당뇨 검사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24주~28주에 꼭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식단과 생활 습관을 조절한다면 임신과 출산 모두 훨씬 더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관련 전달 이미지

 

 

반응형